[PM]머니뭐니 앱 심사완료 & 후기
[PM]머니머니 후기
드디어 머니뭐니 앱 런칭에 성공했다.
리젝을 세 번이나 당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으나, 세가지 문제는 모두 동일한 이슈였다.
바로 미리보기 사진이 제대로 앱을 나타낼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과
메라 알림 문제였다.
위에서 보이듯이 카메라 권한 알림에서, 알림 내용이 test로 나타나는 문제였다.
해당 문제는 info.plist에서
Privacy-Photo Library Usage Description
Privacy-Camera Usage Description
이 아니라, Application 설정에서 변경이 적용되지 않아 일어난 문제였다.
결국 세 번의 시도 끝에 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고
막상 통과했을 땐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물론 상황을 인지하고 난 뒤에는 뛸 듯이 기뻤던 기억이 난다.
PM으로써 처음 제대로 된 프로젝트(not toy project)를 진행하면서
힘든 부분도 굉장히 많았지만(회의 조율이라던지, 탈주한 잭잭이라던지, 서버와 클라이언트 이슈 조율이라던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보람있던 시간이었다.
서버 분들하고 지내면서 서버단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고(Spring 공부로 이어졌다) swift 관련 기술도 이전보다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확실히 체감됐다.
앞으로는 서버 즉 백엔드에 대해 공부해 볼 계획이다.
Spring → Spring boot → toy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기반 실력을 다진 다음에 다시 프로젝트에 도전할 생각이다.
방학동안 내내 함께 달려와 주신 우리 머니뭐니 팀원(특히 iOS 팀 피치가 노력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IOS 팀원이 나 포함 두 명이라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들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너무 잘해주셨다)
분들 정말 고맙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UMC 3기 활동이 막을 내렸다.
다행이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말 보람있고 좋은 팀원과 함께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다음 프로젝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댓글남기기